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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심 예술가의 초상

2010/12/12 - 2011/02/19

장소
: 한미사진 미술관 19층
기획
: 한미사진 미술관
참여작가
: 육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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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자료

육명심의 <예술가의 초상 >은 지금으로부터 약 3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인연에서시작된 사진으로서 초기 박두진을 비롯한 시인의 초상에서 문인의 초상으로 그리고 현재는 예술가의 초상으로 70여명의 예술가들의 삶의 모습이 닮긴 사진 100여점이 전시, 출판된다. 우리는 흔히 사람의 얼굴은 그 사람의 인격이며 그 모습을 통해서 삶의 흔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과거 그림으로 그리던 사람의 얼굴 특히, 왕이나 귀족의 모습은 자신의 모습을 이상화하지만, 일반인의 모습에는 그들만이 가지는 독특함이 묻어난다. 하지만, 육명심의 사진들은 애쓰지 않아도 풍기는 예술가들의 기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사진으로 드러난다. 특히, 육명심의 사진은 어떠한 기교를 통해서 예술가들을 이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환경 속에 들어가 그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낸다. 이번 소개되는 사진들은 작고한 시인 박두진, 박목월부터 최근 이외수의 사진까지 당대의 예술가들 앞에 당당히 나선다.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