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선사·고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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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무늬 수막새

  • 한자半月形石刀
  • 국적/시대한국(韓國)-청동기(靑銅器)
  • 유물번호본관(本館)-013164-000
  • 출토지경기도(京畿道)-양평군(楊平郡) / 용문면 조현리
  • 재질석(石)
  • 유물크기길이 16.2cm
  • 전시위치1층 선사·고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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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유적에서 출토된 반달돌칼이다. 반달돌칼은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수확도구이다. 전체 모양이 반달처럼 생겼다고 해서 반달칼이라고 불리지만 네모 모양, 빗 모양, 물고기 모양, 사다리꼴 모양, 세모 모양 등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나타난다. 이 유물은 직선적인 칼 등부분과 곡선적인 칼 날부분에 의해 전형적인 반달 모양을 이루고 있다. 좌우 폭이 상당히 길어 긴 배 모양[長舟形]의 반달돌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돌칼 등부분 가까이 가운데에는 두 개의 구멍을 뚫려있다. 이 구멍은 끈을 연결하여 묶은 뒤 손가락을 넣어 식물의 줄기를 누르거나 당겨 끊기 위한 것이다. 이와 같은 돌칼은 원래 중국의 화북지방에서 발생한 농경도구로 한반도에서는 신석기시대 말기에 등장해서 청동기시대 농경이 본격화되면서 활발히 사용되다가 초기철기시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자취를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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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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